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추석 이벤트로 엄만 반디스타일로 이그제큐티브룸 후기를 이제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9월은 한창 코로나로 집콕만 하려다가 엄마 생신을 기념하여 추석 전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강남에 있어서 아주 깔끔했고 응대해 주시던 호텔리어 직원은 엄청 친절했습니다.
생일 기념 선물도 챙겨주시고 체크인 시간도 1시반 쯤 일찍 당겨서 해주어서 기분이 엄청 좋았답니다.
수영장은 지하에 없고 3층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헬스장은 다른 호텔보다 기구가 조금 다양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계는 다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사우나는 조금 다른 호텔보다 시설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사우나실도 조금 어수선하면서 지저분한 느낌....
칸막이가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없어서 매우 실망한 1인으로서 사우나실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영하고 간단하게 씻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그제큐티뷰룸의 하나의 좋은 점은 라운지에서 해피아워를 즐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16층에 있는 라운지에는 커피와 약간의 티 종류외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코로나시점에 방문한 거라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구경하러 갔다가 커피라도 한잔 하고오는 입장에서는 주위를 한번 둘러보게 되는데 너무 치우지를 않아서 지저분했다는 것입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해피아워를 즐기러 1층으로 갔는데 메뉴도 소세지,갈비1쪽,샐러드가 같이 한접시 나오고 마른안주 1접시 나오고 땡입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리필되냐고 물어봤더니 No ...
엄마는 먹은것중에 소세지밖에 기억이 안난다고 하십니다.
정말로 최악의 해피아워였답니다.
최소한 메뉴를 리필은 해줘야지 2명이서 양이 너무 적었답니다.
엄만 반디스타일 패키지로 간거라 반디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 다음날은 추석이라 문을 안열어 못받고 그냥 쿠폰으로 받아서 왔답니다.
2달쯤지나도 코로나가 잠잠해지지 않아서 반디에 전화를 했더니 다른 상품으로 교환도 된다길래 핸드로션으로 교환해왔는데 3만원상당의 선물이 아니고 2만3천원짜리 핸드로션이라고 하는데 너무 가격이 비싸서 놀랬습니다.
상품교환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너무 싸구려 상품을 비싸게 가격책정을 해서 교환만 하려고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답니다.
아침 조식도 별도로 아메리칸 스타일로 직원이 가져다 주시고 더 필요하면 더 주십니다.
같이나온 오렌지쥬스와 커피가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식후엔 헬스장내에 벨트있는기계 옆쪽으로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봤더니 트랙이 있길래 잠깐 돌다가 올라와서 조금 쉬고 12시에 체크아웃을 했답니다.
코로나 끝나면 해피아워 잘 나오는 호텔로 Go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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